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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crow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18일 (월) 20:50 판 (→‎페이즈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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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곤지암 정신병원

페이즈 1

  • 시간: 2020년 2월 24일 오후 10시 13분 사건 발생 약 4시간 전
  • 장소: 37.33851768250142N, 127.34501541502293E 남자 3명 여자 2명으로 구성된 한무리 대학생들이 캄캄한 시골에 우거진 풀숲을 올라가고 있었다.

남자1: "애들아 거의 다 왔다. 이 언덕만 나오면 평원 지역이 나온다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일행의 시선 어둠 끝에 있는 길에 다다르자 앞쪽에 평원이 펼쳐지고 음산한 분위기에 압도되는 폐 병원이 등장한다.

자신만만한 남자 1 만 빼고 나머지는 압도되는 분위기에 얼어 붙은 것 같다.

남자1: "괜찮아 그리 무섭지 않아 우리 사전 답사 했어 위험한 것은 없어, 우리 동호회에서 필수 코스와도 비슷하니 현장 경험 해보자고!"

이렇게 리더로 보이는 남자 1이 다독이지 힘을 얻었는지 모두들 망설임없이 폐 병원으로 모두 들어가기 시작했다.

폐 병원 앞에서 보이는 창문 너머로 휴대용 렌턴 빛이 반짝였으나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불빛은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페이즈2

  • 시간: 2020년 2월 25일 오전 2시 05분 최초 보고 시간
  • 장소: 37.11153406272388N, 127.59927042787744E
  • 주소: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서동대로
  • 장소: KERF 기동 본부기지


따르릉 따르릉 날카로운 전화통화음이 상황실에 울려퍼진다. 꾸벅 꾸벅 졸고 있던 당직 소위 김우영 하사는 놀라서 반사적으로 전화기를 받는다.

"KERF 대응팀 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

"네 광주 곤지암 파출소 김현경 순경입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에 긴급 출동 했는데 이번에는 2시간째 연락이 안되고 있어서 연락드리는 것입니다."

김우영: "2시간이요? 신고 내용이 어땠나요?"

김현경: "신고자들이 서로 비명을 지르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곤지암 정신병원이라고 했고요!"

김우영: "넵 잠시만요!"

김우영 하사는 위성 지도를 활성화 하여 해당 위치를 살펴본다

"뭐야 ㅅㅂ 이거!"

그는 본인이 보는 눈을 믿을 수가 없었다. 곤지암 정신병원 위로 푸른막이 눈에 보일 정도로 쒸워진 것이다.

그는 수화기를 들더니 김현경 순경에게 말한다.

"절때 그 지역으로 아무나 보내지 마세요 저희가 직접 출동하여 처리하겠습니다."

이 말을 마친 김우영은 옆에 있는 긴급 출동 버튼을 누른다.

페이즈3

제 1 기동대장 이천경 그리고 제 3 기동대장 구연희 방금 뜨거운 밤을 보내고 너무 지쳐서 한 침대에서 쓰러져 있는 상태이다.

일단 목적을 이룬 구연희는 주섬주섬 속옷을 챙기고 옷을 입고 있는 상태이다.

"좀더 있지 바로 가려고? "

구연희: "여기 모텔 아니고 오빠 숙소거든 귀찮은일 생기니까 빨리 나가야지!"

이천경은 아쉬운듯이 바라보고 있다가 한마디 한다.

"어짜피 사령관도 아는데?"

순간 구연희가 매서운 눈으로 쏘아 본다.

"미쳤냐 이 화상아!"

순간 주꿀해진 이천경은 땅바닥만 바라보고 있다.

기가 차다는 듯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출격 사이렌이 온 방안을 집어삼기키기 시작한다.

순간 그 둘은 바로 몸이 반응하는 것처럼 이천경은 출격 장비를 착용하기 시작하고 구연희는 갖추어진 복장으로 상황실로 달리기 시작한다.

"오빠 바로 출격 준비하고! 난 고대로 상황실 간다!"

장비를 거의 착용하고 헬멧만 들고 오케이 손 동작을 하고는 이천경은 지하 차고로 내려달려간다.

페이즈4

"무슨 상황이야 브리핑!"

구연희는 상황실에 도착하자 주변 명령을 하면서 정리하기 시작한다.

바로 말을 맞추듯이 김우영 하사는 스크린을 메인으로 맞추어 보여준다.

"거의 레벨 5급 재앙 수준이잖아! 이거 왜 보고 안함? 설마 거기에 누구 있는 건가?"


주변 전자 기기가 작동이 안될 정도로 EM(Electro Magnet) 레벨이 높은 지역을 말한다.


김우영: "아직 자동 업데이트 시스템은 없고요 사실상 우리가 일일이 보면서 체크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들어간 사람은 대학생 5명 그리고 순경 4분 이라고 합니다."

구연희 는 생각한다 이 시점에서 사람이 들어가면 거의 생존 확률이 10퍼 미만으로 떨어진다.

제빨리 무전기로 기동 1팀에 연락한다.


"오빠 아니...." 순간 말 실수에 주변 눈치를 본다.

다행이 주변 대원들이 모두 상황 모니터링에 집중하느라 말소리를 못 들은 것 같다.

"제 1 기동대장님 출격 준비 완료 되었나요? 실탄 문장은 대영적 탄환 그리고 대 괴물 탄환으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 1기동대장 이천경: "적 형태 확정된게 없군요!"

"인공위성 자체에 화질이 푸른 EM 장벽으로 식별 불가능 합니다".

이천경: "알겠습니다 상황실 40분후 도착 예정입니다 이상 출격 합니다!"


이소리가 무섭게 5대의 카니발 차량이 날으듯이 KERF 본부실에서 나온다.

페이즈5

고속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무전기로 이천경은 명령을 한다.

"전 부대원 대괴물 대영적 탄환 4탄창씩 준비한다. 4분대는 도로 진입 부분 차단하여 외부사람 들어오지 못하고, 3분대 2분대는 촘촘히 푸른 장막 바로 외부에서 경게근무 설것... 2 3분대는 실탄 장전하고 불응시 즉시 사격 바람!"

제1 기동부대는 4분대로 이루어져 있다. 1 분대당 모두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 분대는 즉시 날 따라올것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즉시 조치할 것"


이렇게 명령을 다 하고 30분이 지나자 2시 55분경 곤지암 정신병원 근처 도로에 카니발 4대가 순서대로 선다.

문이 열리자마자 일사 분란하게 4방향으로 갈져서 곤지암 정신병원 근처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4분대는 외각 차단 2와 3분대는 푸른 장막 지역 근처까지 둘러쌓서 방어하기 시작한다.


이천경 포함 1분대는 장막 근처 중앙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인공위성 위에서는 푸른 장막으로 곤지암 정신병원 안을 보기가 어려웠으나

실제 눈앞에서 보면 푸른 장막 외향만 보이고 안은 투명한 상태였다.


제1분대장은 이천경에게 묻는다. "저희 들어갑니까?"

한 10초 동안 골똘히 생각하던 이천경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1분대 외벽 대기! 내가 들어가고 이상 없으면 무전으로 연락 하겠다. 물론 연락이 없으면 10분 안에 들어올 것 들어오자 마자 생존자 구출 및 확보를 우선으로 할 것!"


이 소리를 마친 이천경은 주저 없이 푸른 장막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푸른 장막으로 들어가자마자 말이 안되는 풍경이 벌어진다.


페허로 보여야할 곤지암 병원은 안보이고 드넓은 초원이 보이는데, 심지어 하늘에는 태양이 떠있는 반대편에 토성에서 볼 만한 고리가 있는 것이다.

확실이 지구가 아닌 외계 행성이나...


이천경 입장에서는 매우 익숙한 곳이었다.

바로 지구로 넘어오기 이전에 본인 고향인 네크로스(Nekros) 행성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실 Nekros 행성은 태양계에서 거의 10억년전에 폭파된 과거의 행성이다.


이천경은 위 광경이 바로 환상임을 알아차렸다. 본인에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 환상 장막에 뭔가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사람이 원하는 것으로 꾀어내는 놈들이곘군'

일단 K1A2 기관단총을 견착하고 해당 위치를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가 본인을 부른다.

"여보!"

돌아선 이천경은 순간 멈짓 했으나 이게 극도에 분노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감히 미쳤나 어디서 내 죽은 전부인을 묘사해서 장난을 치나!!"


순간 이천경이 그 여인을 향하여 팔을 휘두르자 푸른 선형의 검기가 공기를 가르면서 반으로 갈라버린다.


강력한 풍압이 발생하고 전방에 부셔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여인에 비명 소리가 전 지역에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 순간 풍경이 반으로 갈라지더니 곤지암 정신병원이 나타나고 곤지함 정신 병원 정문 앞에 왠 고목이 반으로 쪼개져 비명을 질러대며 쓰러진 것이다.

장막이 꺼지는 것이 보였고 이천경은 무전으로 급하게 명령을 내린다.

"전 부대 대괴물 탄으로 전환"


그리고 뒤를 돌아보니 제 1 분대가 거의 지척에서 탄창 교환을 하고 있었다.


바로 그 순간 쌔애액 소리가 들리자

"1분대 업드려!!!"


제 1분대가 워낙 훈련을 받았는지 그 소리를 듣자 마자 앞으로 팍 고꾸라진다

고꾸라진 대원 위로